Aircraft에 pong당 4

[SQ128 탑승기] 싱가포르항공 신형 비즈니스 클래스 – 쿠알라룸푸르행, 짧고도 여유로운 선택

창이공항 T2 라운지에서의 초저녁 여유를 마친 후,마지막 구간인 SQ128편 쿠알라룸푸르행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했다.짧은 구간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신형 737 MAX 8 기체가 투입되면서좌석과 기내 서비스 모두 기대 이상의 만족을 줬던 여정이었다.✈️ 좌석 선택 – 내가 고른 2-2 좌석, 결과는 대만족SQ128 비즈니스 클래스는 독특한 혼합 배열 구조로 구성돼 있다:2-2 배열 (11열, 14열)1-1 ‘트론 좌석’ (12열)많은 사람들이 트론 좌석을 선호하지만,나는 2-2 배열 중 창가 좌석을 선택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창가에서 밖을 보는 걸 좋아하고✔️ 좌석 배치 중 내가 원하는 위치에 있었고✔️ 무엇보다 옆자리가 비어 있어 더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운보다..

Aircraft에 pong당 2025.04.02

싱가포르항공 SQ917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기 (MNL-SIN)

마닐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짧은 구간이지만, SQ917편 비즈니스 클래스는 ‘짧지만 강렬한’ 여정을 선사했다.싱가포르항공 특유의 정갈함과 우아한 서비스, 그리고 신형 기재의 쾌적함까지 겸비된 비행이었다. 탑승과 동시에 건네받은 스파클링 와인 한 잔. 작은 유리잔에 담긴 탄산 방울이 여행의 설렘을 가득 채운다.기종은 보잉 787-10,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신형으로 1-2-1 배열의 비즈니스 좌석이 적용되어 있다.각 좌석은 개별 파티션으로 구분돼 프라이버시가 뛰어나고, 풀 플랫 시트로 짧은 구간임에도 진짜 ‘쉼’을 누릴 수 있다.  좌석에는 쿠션감 좋은 담요와 베개가 이미 세팅돼 있었고, 기내창은 자동 딤머 형식이라 햇살 조절도 손쉽다.좌석 옆에는 USB 포트와 콘센트, 수납공간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Aircraft에 pong당 2025.03.26

🛬 마닐라(MNL)공항 제3터미널 A라운지 후기

입국신고서 해프닝부터 바쿠테 한 그릇의 여유까지아시아나 OZ701편을 타고인천에서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터미널 1에 도착.이후 싱가포르항공 SQ917편을 타기 위해터미널 3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하지만 마닐라공항의 환승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았어요.입국 → 수하물 수령 → 공항 간 이동 → 재출국까지모든 과정을 직접 해야 하는 구조였거든요. 먼저, 마닐라에 도착하는 사진 한컷! 굿바이 OZ701❗ 예상 못 한 입국신고서, 현지 직원 덕분에 해결입국장에 들어서려던 순간,전자 입국신고서 사전 작성 필수라는 안내를 받았고,저는 그걸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죠.당황하고 있는데,현지 아시아나항공 남자 직원이 제 이름이 붙은 푯말을 들고 있더라고요. (역시 비즈니스 클래스 좋아!)입국신고서 작성했냐길래,..

Aircraft에 pong당 2025.03.25

✈️ ICN-MNL OZ701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

마일리지로 떠나는 설 연휴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 여행은 마일리지로 이용 가능한 곳으로!여행을 떠날 때, 어디로 갈 수 있을까보다마일리지로 갈 수 있는 곳이 어딘가?언제가 가능할까? 이걸 먼저 보는 편이에요.2025년 설날, 계획 없이 항공권을 검색하다가ICN-MNL, MNL-SIN, SIN-KUL무려 3구간 비즈니스 좌석이 열린 걸 발견!✔️ 마일리지: 37,500점✔️ 현금가치: 약 375,000원✔️ 유류할증료: 85,600원 → 총 461,500원에 비즈니스 클래스 3번 탑승이건 무조건 떠나야죠! ✈️ 인천공항 설 연휴 대혼잡2025년 설 연휴는 대체휴일까지 포함돼최대 9일 황금연휴 가능!공항은 예상대로 북적북적. 비즈니스 전용 카운터도 긴 줄,면세구역 진입까지 시간이 꽤 걸렸어요.짧게 라운지를..

Aircraft에 pong당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