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장 중 ‘혼자서도 회 한 접시 즐기고 싶다’는 생각에 찾은 수정동 시장횟집. 위치는 부산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말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다.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1인 회정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요즘은 2인 이상부터 회정식이 가능한 곳이 많은데, 이 집은 혼자 가도 제대로 차려주는 정식을 만날 수 있다. 가격은 단돈 12,000원. 이 구성 보고 나면 믿기 어려울걸?자리에 앉자마자 깔리는 정갈한 한 상. 메인은 당연히 회! 광어, 우럭 등의 도톰한 회가 싱싱하게 접시에 올라온다. 회 상태는 육안으로 봐도 신선했고, 실제로도 탱탱한 식감에 비린 맛 하나 없이 깔끔했다. 혼밥이지만 퀄리티는 절대 혼밥이 아니다.근데 갑자기 기대도 안한 매운탕도 나왔!!밑반찬 구성도 만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