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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포석로 맛집 – 소갈비찜이 제대로인 집 (해물파전+주먹밥까지 완벽)

경주는 갈 곳도 많지만 먹을 곳도 정말 많은 도시죠. 지난 3월초에 다녀온 곳은 경주 포석로 근처에 위치한 소갈비찜 전문점이에요. 외관부터 딱 ‘맛집 느낌’ 나는 분위기라 기대 가득 안고 들어갔어요. 가게는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관광지 한복판임에도 로컬 식당 같은 차분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국물, 그리고 메인 갈비찜이 차려지기 시작합니다.메인 메뉴인 소갈비찜은 자작한 국물에 다양한 채소가 더해져, 감칠맛 가득한 고기 본연의 맛을 잘 살려줘요. 갈비는 뼈 채로 푹 익어 있어 살이 잘 발리고, 질기지 않아 한 점 한 점 먹는 재미가 있어요. 같이 나온 하트 모양 주먹밥은 플레이팅에서도 눈에 띄었어요. 단순히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주먹밥 한개 크기가 꽤 ..

Food에 pong당 2025.03.25

🛬 마닐라(MNL)공항 제3터미널 A라운지 후기

입국신고서 해프닝부터 바쿠테 한 그릇의 여유까지아시아나 OZ701편을 타고인천에서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터미널 1에 도착.이후 싱가포르항공 SQ917편을 타기 위해터미널 3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하지만 마닐라공항의 환승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았어요.입국 → 수하물 수령 → 공항 간 이동 → 재출국까지모든 과정을 직접 해야 하는 구조였거든요. 먼저, 마닐라에 도착하는 사진 한컷! 굿바이 OZ701❗ 예상 못 한 입국신고서, 현지 직원 덕분에 해결입국장에 들어서려던 순간,전자 입국신고서 사전 작성 필수라는 안내를 받았고,저는 그걸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죠.당황하고 있는데,현지 아시아나항공 남자 직원이 제 이름이 붙은 푯말을 들고 있더라고요. (역시 비즈니스 클래스 좋아!)입국신고서 작성했냐길래,..

Aircraft에 pong당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