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가기전에 틈을 노려 후기 올려 봅니다.싱가포르를 거쳐 쿠알라룸푸르까지 이어지는 이번 여정은 전 구간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로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도전한 코스입니다.첫 구간인 인천–마닐라는 아시아나항공 OZ701편, 이후 마닐라–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는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했다. 전체 일정은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로 발권한 여정으로, 마일리지 효율과 연결 스케줄을 고려해 구성했습니다OZ701편은 약 5개월 만의 재탑승이었다. 기재는 2-2-2 배열의 비즈니스 좌석으로, 혼자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옆자리와의 거리가 가까운 점이 다소 아쉬웠다. 최근에 익숙해진 1-2-1 배열에 비해 프라이버시는 떨어지지만, 좌석의 넓이나 리클라이닝 각도, 착석감은 여전히 만족스러웠어요.비즈니스석임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