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신고서 해프닝부터 바쿠테 한 그릇의 여유까지아시아나 OZ701편을 타고인천에서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터미널 1에 도착.이후 싱가포르항공 SQ917편을 타기 위해터미널 3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하지만 마닐라공항의 환승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았어요.입국 → 수하물 수령 → 공항 간 이동 → 재출국까지모든 과정을 직접 해야 하는 구조였거든요. 먼저, 마닐라에 도착하는 사진 한컷! 굿바이 OZ701❗ 예상 못 한 입국신고서, 현지 직원 덕분에 해결입국장에 들어서려던 순간,전자 입국신고서 사전 작성 필수라는 안내를 받았고,저는 그걸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죠.당황하고 있는데,현지 아시아나항공 남자 직원이 제 이름이 붙은 푯말을 들고 있더라고요. (역시 비즈니스 클래스 좋아!)입국신고서 작성했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