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주말 점심, 멕시코로 떠난 1시간 – 온더보더 트리오세트 솔직후기
온더보더 광화문점 – 일요일 점심 방문기
일요일,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온더보더 광화문점을 찾았습니다.
평일 점심이면 직장인들로 붐비고, 주말에는 쇼핑객과 관광객으로 웨이팅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은 의외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점심 피크 시간 직전이었던 데다 교보문고에서 바로 이동해 시간을 잘 맞춘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온더보더 광화문점은 교보문고 뒤 D타워 2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주말 외식이나 모임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내부는 멕시코 전통풍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 그리고 라틴 음악이 흘러나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주문 메뉴 & 가격
이날은 4명이 방문해 트리오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트리오 세트 구성은
- 타코 샐러드
- 치킨 화이타
- 클래식 퀘사디아
여기에 논알콜 음료로 딸기 스무디와 오렌지 스무디를 각각 추가했는데, 총 금액이 약 12만 원이 나왔습니다. 양은 넉넉했지만, 솔직히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라 ‘가성비’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트리오 세트 리뷰
- 타코 샐러드: 접시 가득한 양상추, 토마토, 치즈, 그리고 고기 토핑까지 듬뿍 들어있어 푸짐했습니다. 상큼한 드레싱과 바삭한 토르티야 조각이 잘 어울렸고, 메인 메뉴 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 치킨 화이타: 지글지글 철판에 구워진 닭고기와 피망, 양파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토르티야에 싸서 먹으면 구운 채소의 단맛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웠습니다.
- 클래식 퀘사디아: 바삭한 또띠야 사이에 치즈와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치즈가 쭉 늘어나는 비주얼이 식욕을 한 번 더 자극합니다.



세 가지 메뉴 모두 기본 이상의 맛을 보여줬고, 특히 타코 샐러드는 양이 많아 4명이 함께 나눠 먹기에도 충분했습니다.
🍹 음료

논알콜 딸기 스무디는 진한 딸기 향과 달콤함이 식사와 잘 어울렸고, 오렌지 스무디는 상큼하고 시원해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았습니다.
온더보더 하면 마가리타가 대표 메뉴이지만, 이날은 점심이라 음료로 대체했습니다. 다음번엔 저녁 시간에 방문해 마가리타를 꼭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총평
- 맛: 중상 (온더보더 특유의 안정적인 퀄리티)
- 분위기: 중상 (주말 낮, 가족·친구 모임에 잘 어울림)
- 가격: 다소 높음 (4인 세트+음료 12만 원), 통신사, 카드사 할인이 많으니 반드시 체크!
- 재방문 의사: 있음 (구성 만족, 가격만 조금 조정되면 더 좋을 듯)
온더보더 광화문점은 주말 낮에 교보문고와 함께 코스로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음식 양은 넉넉하고, 맛도 기대 이상이었지만 가격이 다소 높아 잦은 방문보다는 특별한 날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상호 : 온더보더 광화문D타워점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2층 204호
전화번호 : 02-2251-8282
영업시간 :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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